트럼프 정부, ICE 고위직 교체하며 강력한 이민단속 추진
트럼프 행정부는 전국적인 이민자 추방과 체포를 강화하기 위해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괄 이사를 교체했다. 작년 12월 임명된 케일럽 비텔로는 대규모 추방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따라 재배치되었다. 이와 함께 두 명의 주요 추방 작업 감독자도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루이지애나 청의 매디슨 디 셰한 장관이 ICE 부국장에 임명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ICE는 대도시에서 체포 작전을 강화했으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부터 올 2월 중순까지 ICE 요원들은 15,000건 이상의 체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의 수치를 크게 넘어서는 결과다. 정부의 단속을 지지하는 측은 대규모 추방을 위한 현재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회로부터의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백악관은 현재 ICE의 지도부가 체포와 추방 노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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