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인한 호주의 서핑 미래 위기
Surfrider Australia의 최고경영자 스테프 커리는 호주의 서핑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리피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노사는 호주 내에서 사랑받는 서핑 명소 중 하나로, 해변 접근 및 즐거움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는 위기에 처했다.
커리는 기후 변화를 호주 전역의 해변에 가장 큰 위협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지역적인 문제가 아니라 모든 해변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리피스 센터의 해안 관리 명예 교수인 로저 톰린슨은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했지만, 해수면 상승은 확실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서핑은 해저와의 파도 노출에 의존하기 때문에 특히 위태롭다. 벨스 비치, 바이런 베이의 패스와 같은 유명한 서핑 스팟에 필수적인 포인트 브레이크는 특히 취약하다. 해수면 상승과 격렬한 폭풍이 심각해진 해안 침식은 이미 사랑받던 서핑 장소를 파괴하고 있으며, 내러빈은 방파제 건설로 유명했던 파도가 사라진 예로 꼽힌다.
그리피스 보고서는 기후 위기로 인한 호주 해변 문화의 다양한 위협을 설명하고 있으며, 조류 번식, 홍수, 파도의 방향 변화 등이 포함된다. 커리는 이 연구가 화석 연료 추출을 중단하고, 청정 에너지에 투자하기 위한 촉구로 작용하길 희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Surfrider Australia는 해변 보호를 위한 지역적 노력을 촉구하며, 주요 서핑 장소를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을 제한하며, 모래 언덕과 식생 같은 자연 요소를 강화할 것을 권장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현지 연구와 지역 사회 참여를 포함하여 호주의 해안 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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