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싫어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미국

미국 사회의 경계, "올바른 사람들" 논란의 중심에 서다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미국 사회는 "올바른 사람들"과 "잘못된 사람들"로 나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연방 공무원들은 정치적 및 이념적 충성도에 따라 의심받고 있으며, 일부는 "악"으로까지 비난받고 있다. 불법 이민자나 임시 체류자의 자녀로서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시민권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난민 및 망명 신청자는 불필요한 존재로 간주되며 입국이 차단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트랜스젠더 미국인들은 군 복무에서 배제되고, 충성을 의심받는 전직 공무원들은 보호받지 못할 자격 없는 존재로 여겨진다. 다양성 범주에 속하는 사람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은 과거 사라 페일린이 2008년 대선 캠페인에서 "진정한 미국"에 대해 언급했던 정치적 발언과 닮아있다. 현재 행정부는 "올바른" 사람과 "잘못된" 사람을 구분하며, 과연 누가 군대와 정부, 사회에 속할 자격이 있는지를 묻고 있다.

국민들은 자신이 "올바른 사람"이라는 지위가 불안정하며, 사회정치적 규범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법치의 원칙이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으며, 사람들의 소속 여부는 개인의 행동과 신념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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