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밝혀진 장기 미제 사건의 진상
2003년 12월 12일, 롱아일랜드 노스 베이 쇼어에서 에드나 슈버트(88)가 자택에서 폭행을 당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 주민들이 앞문이 열려있고 창문이 깨진 것을 보고 슈버트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사건은 20년 넘게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지만, 은퇴한 탐정의 제안으로 새로운 기술을 통해 증거를 재조사하게 되었다.
첨단 기술이 밝힌 진실, 51세 이웃 체포
2023년, 최신 고해상도 사진 기술을 사용하여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좌측 엄지 지문을 당시 29세였던 이웃 라울 아얄라(51세)와 일치시켰다. 아얄라는 사건 당시 슈버트를 강도하려던 혐의로 1급 및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가장 중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아얄라의 변호사는 그가 무죄를 주장하며 결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 수사를 거친 후, 아얄라는 1월 16일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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