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애덤스 시장에 대한 기소 내용은

뉴욕 시장 에릭 애덤스, 부패 및 사기 혐의 기소

현직 뉴욕 시장이자 현대 뉴욕시 역사상 최초로 에릭 애덤스가 부패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다. 에릭 애덤스는 음모, 전자사기, 불법 외국 선거자금 모집 및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연방 뉴욕 남부지역 검찰은 애덤스 시장이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남용해 무료 또는 할인된 여행과 불법 외국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발표했다. 57페이지에 달하는 기소장은 애덤스가 2014년 브루클린 자치구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시작된 사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불법적으로 최소한 12만 3천 달러 상당의 항공권과 항공권 업그레이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22년 뉴욕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이러한 관행을 계속한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검사들은 애덤스가 뉴욕시 소방국에 뉴욕 미드타운 맨해튼 36층 터키 영사관의 승인을 촉진하도록 압력을 가했다며 뇌물 혐의를 제기하고 있다. 애덤스는 해당 사건에서 한 지역 주민을 도우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였다.

또한 애덤스는 "명의 대여 기부자"를 통해 합법적으로 그의 선거 캠페인에 기여할 수 없는 부유한 외국인들로부터 기부금을 받고, 공공매칭기금을 부정적으로 수억 달러 이상 획득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애덤스 시장은 이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해당 문제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자 위기 처리에 대한 자신의 비판 때문에 제기된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해당 수사가 그 이전에 시작되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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