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수석판사, 장기복역자 위한 법안 촉구
뉴욕주 항소법원의 로완 D. 윌슨 수석판사는 10년 이상 복역한 재소자들이 감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통과를 주 의회에 촉구했다. 그는 항소법원에서 열린 연례 연설에서 'Second Look Act'로 알려진 이 법안을 소개했다. 이 법안은 수년 전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더 이상 사회에 위협이 되지 않고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윌슨 판사는 현행 형사 사법 시스템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강조하며, 장기 복역은 비용이 많이 들고 안전성을 강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최근 선거 결과에 따른 뉴욕주의 강력범죄 정책 증가와는 대조적이다. 2017년 임명된 윌슨 판사는 항소법원의 최초의 흑인 판사로서, 법원 내에서 저명한 진보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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