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루슈디 공격한 혐의자 재판 시작
2022년 서부 뉴욕의 예술 회의에서 살만 루슈디를 공격한 하디 마타르가 살인 미수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되었다. 이번 사건으로 루슈디는 한쪽 눈의 시력을 상실했다.
쇼토쿠아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마타르가 무대에 접근할 때 칼을 들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마타르(27세)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유죄 판결 시 최대 32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검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인물, 경찰, 루슈디를 치료한 의사 등 15명의 증인을 소환할 계획이다. 루슈디는 망명 작가들을 지원하는 주제로 발표 중이었다. 그는 1988년 소설 "The Satanic Verses" 출간 이후 위협을 받아 몇 년간 숨어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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