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로 간 미국 교사, 러시아 수감

잊힌 사람, 우크라이나 스티븐 제임스 허버드

73세의 은퇴한 영어 교사 스티븐 제임스 허버드는 수십 년 전 미국을 떠나 일본, 키프로스, 우크라이나를 거쳐 삶을 이어왔다. 그러나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그는 동부 우크라이나 이지움에 홀로 남겨지게 된다. 러시아 침공 직후 체포된 그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웠다는 혐의를 받았다. 러시아 구치소로 여러 차례 이송된 후, 10월에 모스크바 법원에서 용병 활동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거의 7년의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미 국무부는 그를 "부당하게 구속"된 인물로 지정했다. 이는 그의 혐의가 조작된 것이며, 러시아에서 체포되거나 수감되어서는 안 되는 사람임을 시사한다. 그의 사건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러한 국무부의 조치는 향후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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