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화재 피해자들의 희망, GoFundMe

로스앤젤레스 대형 화재 후 2억 5천만 달러 모금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GoFundMe는 로스앤젤레스 화재 피해자와 회복 활동을 위해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 자연재해에 대한 기부금을 초과한 금액이다.

GoFundMe의 최고경영자 팀 카도건은 자신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알타데나에서 이튼 화재의 여파를 직접 경험했다. 그의 집은 불타지 않았지만 몇 개월간 돌아갈 수 없었다. 그는 보험 청구를 하고 새로운 주거지를 찾는 동안 기부금의 급증에 대응해야 했다.

이번 화재 이후 160개국에서 백만 명 이상의 후원자가 기부해 로스앤젤레스 화재 피해자와 회복 활동을 위해 총 2억 5천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전 세계 모든 자연재해를 위한 기부금을 2천만 달러 초과한 수치이다.

하지만 이 같은 기부금은 화재로 파괴된 지역을 재건하기 위한 비용을 모두 충당하기에는 부족하다. 복구 비용은 대규모로 발생하며, 주로 보험회사, 민간 개발업체 및 정부가 그 부담을 지게 될 전망이다. 크라우드펀딩 방식은 부유한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들에게 주로 유리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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