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의 직원들은 새로운 지도 하에 모든 감독 및 검사 활동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러셀 보이트 임시 디렉터는 예산관리국의 새로 임명된 책임자로서 이러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전 지침을 재확인하며 새로운 규칙이나 지침 발행을 금지하고 모든 조사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CFPB 활동 중단 지시로 대혼란 초래
CFPB는 2011년 의회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정부의 금융 산업 감시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 기관은 의회의 승인이 없이는 폐쇄될 수 없지만, 디렉터는 이행 조치 중단, 규제 완화 또는 폐지 및 은행 및 대출자에 대한 감독을 약화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고객을 오도한 혐의로 캐피탈 원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소비자 금융 보호 강화를 위한 주요 규제 조치를 취해왔다.
보이트는 기관의 미집행 자금을 더 이상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 재정 환경에서 7억 1천 160만 달러의 잔액이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이 조치는 기관의 자원과 책임성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같은 날 CFPB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 회원들이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아울러 보이트의 발표 후 기관 웹사이트의 홈페이지는 "404: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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