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동물원서 조류독감 의심 발생

뉴욕시 동물원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의심

뉴욕시의 동물원에서 오리와 야생 조류의 사망 사례가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으로 보고됐습니다. 퀸즈 동물원에서 세 마리의 오리가 이 질병으로 사망했고,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추가로 12마리의 조류가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의 발병은 특히 H5N1 변종에 의해 발생했으며, 2022년 1월 이후 미국 전역에서 약 1억 5천6백만 마리의 새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뉴욕시, 라이브 조류 시장 일시 폐쇄

이 같은 조류 독감의 확산에 대응해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뉴욕시와 인근 카운티의 모든 라이브 조류 시장을 일시 폐쇄하도록 명령했습니다.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시장은 재고를 판매하고 시설을 소독해야 합니다. 감염이 확인된 시장은 격리 및 서식지 제거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조류 보호 위한 조치 강화

브롱크스 동물원과 기타 공원을 운영하는 야생동물보호협회는 취약한 종의 조류를 별도로 안전한 구역에 이동시키고, 야생 조류와의 접촉을 제한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현재 브롱크스와 퀸즈 동물원은 개장 중이며, 방문객에 대한 위험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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