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열린 극우 지도자 모임, 유럽 정치 변화 암시
'유럽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 아시며 유럽 내 극우 인사들 집결
극우 성향의 Vox당이 주최한 집회가 지난 토요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헝가리의 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프랑스의 마린 르 펜을 비롯한 유럽 극우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럽연합(EU)에 대한 불만과 '각성(woke)' 문화, '젠더 이론', 환경주의에 대한 반대를 주제로 모였다.
오르반 총리는 "어제까지 이단이었던 우리가 오늘날 주류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정치 지형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 모임은 유럽 내 정치적 역학 구도가 변화하고 있음을 드러냈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 정치의 영향력을 점점 더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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