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새로운 지침 아래 긴장감 조성
미국 법무장관 팸 본디가 취임 직후 법무부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이 변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충성심을 충분히 표현하지 않는 경력직원들에게 위협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본디가 발표한 메모에는 불충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으며, 트럼프의 의제에 반대하는 대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법무부 일부 직원들은 이런 강한 어조가 오랫동안 근무해 온 변호사들을 지지자보다는 적으로 취급하는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 익명의 법무부 변호사는 새로운 지침의 결과로 윤리적인 문제를 제기하기 위한 환경이 덜 환영받는 분위기가 되었다고 걱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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