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일리노이 주지사 사면

트럼프 대통령, 로드 블라고예비치 전 일리노이 주지사 전면 사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2월 10일, 로드 블라고예비치 전 일리노이 주지사를 전면 사면했다. 블라고예비치는 2011년 버락 오바마가 공석으로 남긴 상원 의석을 판매하려던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면을 명예라 표현하며 블라고예비치가 "나쁜 사람들"에 의해 희생됐다고 암시했다.

블라고예비치는 2020년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14년 형이 감형되어 8년 만에 출소할 수 있었다. 그는 자택 밖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검찰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리노이에서 세금을 인상한 적이 없으며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법적 문제가 정치적 동기로 인해 발생했다고 말했다.

블라고예비치는 부패 혐의로 수감된 여러 일리노이 주지사 중 한 명이다. 현재 일리노이 하원의장 출신인 마이클 J. 매디건도 뇌물수수 및 강요 혐의로 재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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