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외국산 금속에 새 관세 부과

트럼프 대통령, 외국 철강·알루미늄에 대규모 관세 부과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전면적인 관세를 도입했다. 모든 수입품에 대해 원산지와 무관하게 25% 세금이 부과된다. 미국 내 철강 제조업체들은 값싼 외국산 철강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며, 트럼프의 첫 임기 때 비슷한 관세 덕분에 수혜를 입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번 새 관세는 자동차, 기계, 항공기, 식품 포장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비용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 정책은 캐나다와 멕시코 같은 미국의 동맹국뿐 아니라 글로벌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을 지배하는 중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두 번째 임기 첫 3주 동안 첫 번째 임기 전체보다 더 많은 글로벌 관세를 위협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태양광 패널, 세탁기,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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