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가자 지구 계획에 대응 나선 아랍 국가들

아랍 국가들, 트럼프의 가자 제안에 대응 전략 논의

아랍 지도자들은 지난 금요일 리야드에서 이집트 및 요르단과 공동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오는 3월 4일 이집트에서 예정된 아랍 리그 정상회의를 대비한 사전 회의로, 팔레스타인 문제를 지원하고 가자 지구의 최근 사태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자 지구를 미국이 책임지고 팔레스타인 주민을 재배치하겠다는 제안을 해 아랍 세계 전반에 심각한 우려와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관들은 중동 지도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도록 촉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주한 가자 주민을 요르단과 이집트가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려 했으나, 두 나라는 이를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계획을 강제로 이행하려는 것은 아니며, 다만 그 방안이 최선책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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