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고름스에 불법 방사된 야생 돼지 무리 포착
카인고름스에서 불법 방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야생 돼지 무리가 지역 부동산 직원들에 의해 포획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최근 마을 인쉬 근처에 있는 Uath Lochans 지역에서 처음 목격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달 불법적으로 들고양이 네 마리가 방사된 장소에서 약 5마일 떨어져 있어 야생 동물 방사 운동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옥수수 유인으로 20헥타르 들판에 몰린 돼지
9마리의 돼지 무리는 옥수수 자국에 의해 유도되어 20헥타르 넓이의 울타리로 둘러싸인 들판으로 들어갔습니다. 현재, 부동산 직원들과 Forestry and Land Scotland(FLS) 팀이 돼지들을 포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갑작스러운 환경에 방치된 유라시아 들고양이 네 마리가 전문가들에 의해 포획되며 이들의 안위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사라진 후 돌아온 야생 돼지
야생 멧돼지는 약 700년 전 스코틀랜드에서 절멸되었지만, 최근 10년 사이 덤프리스와 갈로웨이, 고원 지역에 야생 돼지들이 다시 출현했습니다. 이들은 농장에서 탈출한 동물들 또는 야생 멧돼지와 집돼지의 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게 보통 공격적이지 않지만, 최대 100kg에 달하는 무게로 인해 가축과 농지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불법 방사로 인한 농가의 심각한 우려
지역 농민들은 이러한 불법 방사를 '게릴라적 야생 회복 운동'의 새로운 현상이라 부르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동물의 불명확한 기원으로 인해 질병 확산 가능성 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야생 돼지는 울타리와 목초지를 훼손할 수 있어 양과 소 농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돼지 복지를 위한 포획 전략 및 지역 주민 경고
FLS의 북부 지역 야생 동물 관리자인 톰 카메론은 돼지 복지와 가축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포획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포획 노력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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