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배터리 공장 화재, 주민들 건강 우려

대규모 배터리 화재로 주민 대피 및 학교 폐쇄

캘리포니아 모스 랜딩에 위치한 세계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저장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1,000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하고 인근 학교가 폐쇄되었습니다. 화재 발생 이후 주민들은 공기, 토양,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와 함께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에스메랄다 오르티즈는 두 자녀와 함께 대피하던 중 금속 냄새를 느꼈습니다. 대피 후 두통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사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나, 장기적인 건강 영향과 인근 농경지, 특히 가족이 일할 예정인 딸기 밭의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주택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 보건 전문가들은 리튬이온 배터리 연소로 인해 배출된 연기가 환경에 미친 영향을 계속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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