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셔의 야생화 서식지, 도로변의 자연
더비셔의 톨리모스에서 햇볕이 빛나면서 야생화가 만발한 풍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햇볕이 빛나는 도로변의 야생화
더비셔의 톨리모스 지역에서는 패스트푸드 포장지와 플라스틱 병 같은 쓰레기들 속에서도 활짝 핀 야생난초와 꽃들이 관찰된다.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면서 이 지역에 생명이 깃들기 시작했으며, 이는 도로변 자연의 상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서 길가에 쌓인 쓰레기의 풍경이 화려한 식물들과 대조를 이룬다. 특히 여름에는 다양한 색상의 야생화가 도로를 따라 만발하고, 일반 및 히스-스팟 난초가 이 지역에서 교배를 이루어 더비셔 주에서도 드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영국에는 313,000마일에 달하는 시골 도로변이 있으며, 이곳들은 생태계 회복의 중요한 저장소 역할을 한다. 지역 당국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서도 이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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