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국왕, 팔레스타인 이주 제안 거부

요르단 국왕, 가자 주민 수용 제안 거부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요르단이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을 수용하는 방안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의 강제 이주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가자지구의 재건과 인도주의적 상황 해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아랍 국가들이 강제 이주를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대한 미국의 통제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이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뒤따랐다. 압둘라 국왕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역 평화를 위한 인물로 묘사하며, 요르단이 아픈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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