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극복, 더 많은 도심 농장 조성

잿더미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로스앤젤레스 커뮤니티의 힘

1월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로스앤젤레스 알타디나 주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이 화재로 인해 알타디나 지역의 독특한 공동 식량 경로가 파괴되었고, 16,000여 개의 구조물이 손실되었으며 29명 이상의 목숨이 희생되었다. 이로 인해 지역 식량 체계가 상당히 혼란에 빠졌다.

대를 이어온 도시 농장의 상실

최 채터지와 오머 사이드의 도시 농장은 거의 폐허가 되었다. 이들은 102년 된 집과 뒷마당 농장을 잃었다. 이 외에도 여러 도시 농장과 커뮤니티 가든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알타디나 커뮤니티 가든은 2.5에이커 규모로, 1970년에 설립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생산물을 공유하는 공간을 제공했다.

알타디나의 독특한 농업 문화

알타디나는 다양한 지역 사회와 풍부한 농업 역사를 지닌 곳으로, 뒷마당 농사와 생산물 공유 문화가 발달해 있다. 그러나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의존하던 식량 공급원이 사라지면서 식량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커뮤니티의 회복과 재건 노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식품 배부 및 지역 식량 공급 회복 노력을 조직하고 있다. 알타디나 씨앗 도서관은 산불 이후에도 자랄 수 있는 자생 식물로 지역사회를 다시 씨 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희망을 잃지 않는 주민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희망을 가지며 농업 관행의 재건과 지역 사회의 회복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공동체와 지속 가능한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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