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80억 달러 무기 제공 계획 논란
미국 국무부는 의회에 이스라엘에 80억 달러 이상의 무기를 판매할 계획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이 과정은 하원의 한 위원회에서 진행 중이던 비공식 검토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만난 직후 이뤄졌습니다.
국무부는 이 계획을 공식 통보했으며, 국방부는 6억 6천만 달러 상당의 헬파이어 공대지 미사일 3,000발과 6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폭탄 및 유도키트를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체 판매 금액은 추가 폭탄과 포탄을 포함해 84억 달러에 달합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1월에 처음으로 이 80억 달러 규모의 판매를 발표했으며, 이를 하원 외교위원회와 상원 외교관계위원회에 비공식 검토를 위해 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은 판매 승인에 대한 질문을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두 위원회의 주도적인 공화당 의원들은 판매에 동의했고, 민주당 상원의원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하원 위원회의 대표 민주당원인 그레고리 W. 믹스 의원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국무부는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판매에 대해 고위급 의원들이 검토할 수 있는 표준 시간인 20일 이상 비공식 검토가 이루어진 후 이 패키지를 진행했습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