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물관 대상 범죄 조직 적발

미술품 절도단, 미국 박물관 표적 범행으로 유죄 판결

미국 전역의 소규모 박물관을 대상으로 미술품 절도 행위를 저지른 세 명의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주요 미술품 절도 음모로 판결을 받았으며, 펜실베이니아주 라카와나 카운티를 거점으로 약 20년 동안 활동하며 여러 박물관에 침입해 미술품과 기념품을 훔쳤다. 이들이 훔친 물품 중에는 전설적인 야구선수 요기 베라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9개, 복싱 챔피언 토니 자일의 챔피언십 벨트 2개, 다양한 트로피가 포함돼 있었다. 특히, 이들은 훔친 물품을 판매하는 대신 금속으로 녹여 원재료로 사용했다.

이번 유죄 판결은 사건의 전직 우두머리였던 토마스 트로타의 증언에 기반했다. 트로타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다른 피고인들인 니콜라스 돔벡, 조셉 아투스, 데이미언 볼랜드에 대한 주요 증인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이들은 도난된 미술품의 은닉과 처리, 주 간의 도난 물품 운반 범죄로도 각각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들에 대한 형량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편, 제4의 피고인 앨프레드 아투스는 모든 혐의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며, 그의 형제 조셉과 돔벡은 여러 혐의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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