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한 달 넘게 고문 받은 남성 사망

흉악한 범죄로 발견된 실종 청년, 24세 노드퀴스트

미국 뉴욕주 온타리오 카운티에서 실종 신고된 뒤 발견된 24세 트랜스젠더 남성 샘 노드퀴스트의 유해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은 카운티 검찰청에 의해 "극도로 잔인한" 사건으로 묘사되었다.

노드퀴스트는 미네소타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실종된 후 뉴욕주 업스테이트의 핑거 레이크스 지역의 한 들판에서 유해로 발견되기 전에 심각한 폭력과 고문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그의 사망과 관련하여 다섯 명이 체포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체포된 용의자는 프레셔스 아르주아가(38), 제니퍼 A. 퀴아노(30), 카일 세이지(33), 패트릭 A. 굿윈(30), 에밀리 모티카(19)로 확인되었다. 용의자 중 최소 한 명은 피해자와 모텔에서 함께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 경찰의 범죄수사국 켈리 스위프트 대위는 이번 사건을 자신의 20년 경력 중 가장 끔찍한 범죄 중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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