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처 직원들 긴장 속 대비

U.S.A.I.D. 임직원,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

수천 명의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직원들이 기근 퇴치, 전염병 방지 및 황폐화된 국가의 인프라 재건을 위한 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U.S.A.I.D. 폐쇄 시도를 잠정적으로 막아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덕분에 행정 휴가 중이거나 휴가 예정이었던 약 2,700명의 U.S.A.I.D. 직원들이 잠시 시간을 벌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관의 자금 지원에 의존하는 구호 산업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U.S.A.I.D.는 영향을 받는 직원에게 2월 14일까지 행정 휴가에 있던 이들은 복직할 것이며 그 기간 동안 추가로 유급 휴직 상태에 놓일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사건의 판결까지 긴 기다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U.S.A.I.D. 계약직 거의 전원을 해고하고 대부분의 외교관을 무기한 행정 휴가 상태로 두겠다는 발표는 글로벌한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외교관들에게는 정부가 이주 비용을 지불하기를 원한다면 30일 내에 미국으로 귀환하라는 통보가 주어졌고, 이로 인해 위기 시와 유사한 긴급 철수 계획이 촉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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