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지구 전투 재개 경고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하마스에 경고

인질 석방 없을 시 가자지구 휴전 종료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인질들을 정해진 시점까지 석방하지 않을 경우, 가자지구의 휴전을 종료하고 이스라엘 군이 '강력한 전투'를 재개할 것이라고 하마스에 경고했다. 그는 하마스의 인질 석방 지연이 휴전 협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인질 몇 명이 석방되어야 충돌이 재개되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휴전 협정에 따라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주도로 시작된 이스라엘 공격 이후, 인질과 죄수 교환이 이루어지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현재까지 첫 번째 단계에서 석방 예정인 이스라엘 인질 33명 중 16명이 풀려났으며, 두 번째 단계에서는 약 60명의 인질이 추가로 석방될 예정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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